건강한 잇몸 환경이 조성된 후,
보존이 불가능한 치아들을
발치하는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치과에서는 보존이 어려운
상악 전치부의 # 11번, # 12번, # 13번과
# 21번, # 22번 치아,
그리고 상악 어금니인 # 16번 치아를
정교하게 발치 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다수의 앞니 발치로 인한
심미적, 기능적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발치 직후 상악 임시 틀니를 제작하여 세팅이 중요합니다.
특히 # 13번과 # 22번 부위는 임플란트 식립에 필요한 잇몸뼈의 양이
다소 부족한 경우 단순 뼈이식을 함께 진행해야하는데요.
또한, 추후 임플란트가 식립될 # 14번, # 16번, # 35번, # 36번, # 37번 부위에도
미리 단순 뼈이식을 시행하여, 충분한 잇몸뼈 볼륨을 확보하고
임플란트의 성공적인 골유착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뼈이식 이후에는 일정 기간 동안 잇몸뼈가 안정적으로 형성되기를
기다린 후, 본격적인 임플란트 식립 단계에 진입하게 됩니다.

이후, 상실된 # 12번과 # 21번 치아는 임플란트와 연결된
지르코니아 보철물(전치부용)로 수복하여
심미성과 기능을 동시에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어지는 치료 단계에서는 어금니 임플란트 식립을 진행합니다.
하악 어금니인 # 34번, # 36번, # 37번 그리고
상악 어금니인 # 14번, # 16번 부위에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식립 가이드를 세팅하는 것도 중요하며
특히, 초기 치료 계획에서 # 35번 식립으로
고려되었던 부분이 환자분의 구강 상태를 고려하여
# 36번 식립으로 변경되어 더욱 효율적인 저작 기능을
얻을 수 있도록 계획을 수정합니다.
임플란트 식립이 완료된 후,
상실되었던 # 15번과 # 35번 치아 부위는
임플란트가 지지하는 브릿지의
폰틱(Pontic, 인공치아)으로 디자인하여 재제작될 예정입니다.


이 환자분의 치료 과정은 다수의 치아 상실과 잇몸 문제라는
복합적인 상황에 직면했을 때,
한두 개의 치아에 국한되지 않는
구강 전체의 통합적인 진단과 단계별 맞춤 치료
중요한지를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대표원장 김동섭이 직접 작성한 포스팅으로
의료법 제23조, 제56조를 준수하여 작성된 글입니다.
치료 시작 : 2023년 11월 8일
치료 종료 : 2024년 9월 11일
해당 케이스는 위 환자에게만
적용되는 술식이며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
1. 임플란트 탈락 2. 임플란트 주위염 3. 임플란트 보철물 탈락